세잎클로버 플러스 프로젝트는 장애아동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와 정보통신∙금융 전문 기업 상상인그룹이 체결한 업무 협약(MOU) 기반 프로젝트다. 최대 3년에 걸쳐 장애아동 2000여명에게 수동휠체어와 소셜벤처 토도웍스의 휠체어용 전동 키트 ‘토도 드라이브’를 제공한다.
향후 행복얼라이언스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마련하여 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대중교통 접근성 정보 수집 등 다양한 대중 참여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장애인 장애인식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제훈 SK행복나눔재단 SE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여 기업들과 다각도 협력하여 임팩트를 낼 것”이라고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16년 11월 기업과 개인이 함께 힘을 합쳐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범한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SK행복나눔재단이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본아이에프, 전자랜드, 노랑풍선 등 4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수혜아동에게 휠체어 및 전동키트 1호를 전달하고 수혜 아동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