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해 활동 우수조직과 생협활동사업 우수조직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안)에 대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경기농협 공명선거 구현! 고향주부모임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도 개최했다.
이강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경기농산물지킴이활동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운영, 생활협동클럽운동 확대, 농촌 일손돕기 전개 등 경기도 농업인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인구의 감소·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농촌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활기를 불어 넣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되어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하고 "특히 농촌 지역 고령(70세 이상) 농업인의 생활불편 해소 및 정서적 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콜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돌봄도우미로서 많은 활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