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코란도 출시에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8일 알렸다.
코란도에는 신형 1.6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동급최대인 551L 화물공간을 확보했다.
트림별 예상 판매가격은 ▲샤이니(M/T) 2216~2246만원 ▲딜라이트(A/T) 2523~2553만원 ▲판타스틱 2793~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동급 1.6 디젤 엔진에서 경쟁차량인 스포티지(2366~3195만원)과 투싼(2381~3112만원)보다 100~300만원 가량 싸게 책정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 코란도가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준중형 SUV 시장을 다시 도약시킬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11번가를 통해 코란도 사전예약하면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코란도 홈페이지·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