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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라돈 검출 제품 포함 총 497개 수거 결정"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02-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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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홈페이지 게시글 갈무리.

씰리침대 홈페이지 게시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씰리침대가 총 497개 제품을 신속히 수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씰리침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행정조치에 따라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6개 모델 제품을 수거할 것"이라며 "당국의 샘플 조사에서는 안전 판정을 받았으나 이들 매트리스와 같은 기간에 메모리 폼이 사용된 나머지 3개 모델(알레그로, 칸나, 모렌도)도 자발적 리콜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모델은 마제스티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유로탑이다. 이 모델 중 일부 제품은 씰리침대가 자체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이전인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 내 생산된 제품이다.

씰리침대 측은 "해당 메모리폼이 사용된 제품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당사는 해당 제조사와 2년전인 2016년 11월 이미 거래관계를 종료했다"며 "한국에 제조공장을 설립한 이후엔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고 판매 전 내부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해 안전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측은 "현재 판매중인 모든 제품 및 과거에 판매된 제품의 라돈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며 "저희 제품을 아껴주신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신속한 수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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