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 4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했다.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기저효과로 2017년보다 증가하겠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모듈을 공급하는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부진을 대표적인 이유로 꼽았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은 부진 탈출을 위해 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해외 판로 구축을 통한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달성한 자동차 핵심부품 수주액이 2017년 대비 약 40% 증가한 17억달러(약 1조9천억원)규모라고 2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해외시장에서 2015년 5억달러, 2016년 10억달러, 2017년 12억달러에 이어 지난해 17억달러 수주를 달성하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체 해외 수주액 60%에 가까운 10억달러는 전기차 업체에 공급해 얻은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2016년 처음 해외 전기차 업체에 1500만 달러 규모의 부품을 공급한 바 있다.
핵심 제품은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분야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차세대 측방 레이더, 운전대 장착 디스플레이, 차량 스마트 램프, 전동식 조향장치, 에어백 제어장치 등이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CES 2019에서도 레벨4 자율주행 컨셉 '엠비전'을 공개하는 등 자율주행·커넥티비티 중심으로 전시관을 꾸미며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형 첨단 부품의 해외 수주를 가속화해 올해 21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R&D 투자의 50%를 전장부품 분야에 집중 배정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를 비롯한 미래차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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