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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KT황창규·한화 김동관, 22일 다보스行...신사업 기회 모색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1 09:09 최종수정 : 2019-01-21 10:54

(왼쪽부터)최태원 SK 회장, 황창규 KT 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왼쪽부터)최태원 SK 회장, 황창규 KT 회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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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 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 한화그룹 오너가 3세인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큐셀 전무·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보스로 향한다.

201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 의제는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이다. 세부 세션은 국제리더십&글로벌 거버너스, 지속적인 경제 발전, 공정경제 및 친환경 경제 발전, 4차 산업혁명 등 4가지 방향에서 진행된다.

최태원 SK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도 참석한다. 최 회장은 수감 등 이유로 불참했던 2014·2015·2017년을 제외하면 1998년부터 거의 빠짐없이 참석해 왔다.

최 회장은 다보스포럼을 통해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 회장이 사회·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딥 체인지'를 강조하는 만큼, 지속적인 경제 발전, 친환경 발전 등 올 다보스포럼 화두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통신 장애 청문회 예정 등 논란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황 회장은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IBC)에 초청위원 자격으로 직접 초청을 받았다.

KT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도입 등 ICT를 활용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발표하고, 5G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전무와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도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2010년과 2016년 이후 매년 다보스에 방문 중이다. 이외에도 한화그룹에서는 신현우 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동행한다.

김 전무는 '친환경 경제발전' 세션에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포럼 주제 중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에너지 분야 중심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도 포럼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총리, 왕치산 중국부주석,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세계은행 CEO 등이 참석한다. 미국은 연방정부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참석을 취소했고, 영국과 프랑스도 각각 브렉시트와 '노란조끼' 집회 등 대내 이슈로 불참을 통보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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