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GB금융지주 26일 자추위 연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20 10:14

은행 이사회 의견 충분히 청취
지주 자격요건 맞는 사람 선임

DGB금융지주 26일 자추위 연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금융지주가 26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자회사 CEO 후보 선정에 돌입한다. 대구은행 이사회와 이견을 보여 미뤄왔으나 26일 박명흠 대구은행장 대행 등 자회사 CEO 임기가 만료돼 미루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연말 자회사 임원 인사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19일 이사회에서 자추위는 열리지 않았고 연말 임원인사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며 "자추위는 26일 이사회에서 논의해 자회사 임원을 선발하고 면접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DGB금융지주 주요 자회사 CEO는 박명흠 대구은행장 대행 뿐 아니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재영 DGB캐피탈 대표, 김경환 DGB생명 대표 모두 박명흠 대구은행장 대행과 함께 26일 임기가 만료된다. 하이투자증권도 지난 10월 신규선임된 김경규닫기김경규기사 모아보기 대표를 제외하고 김진영 부사장, 조익재 전무, 최정호 전무 등 15명 임원 전원이 31일에 임기가 만료된다.

DGB금융지주는 26일 후보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면접을 통해 뽑는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DGB대구은행장 선임은 DGB대구은행 이사회의 반발로 열리지 못하고 있었다.

DGB대구은행 이사회에서는 최근 DGB금융지주 이사회에 24일까지 이사회 추천 은행장 후보 1명을 올린다고 했다가 다시 2명을 추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은행장 자격요건이 정해지면 추천하겠다는 입장으로 다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지주와 은행은 내부출신 행장 선임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개선안에 명시된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임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임원 모두 채용비리, 수성구펀드, 비자금조성 등 비리에 얽혀있어 후보로 선임하기에는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금융당국에서도 DGB금융지주 박인규닫기박인규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과 관련 비리로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도덕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 CEO가 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DGB금융지주가 이미 각종 비리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자격요건에 맞는 CEO를 선임해야 한다"며 "은행 이사회가 권력을 휘두른다면 DGB금융지주 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2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3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