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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카 'i30N' 독일 등 유럽서 '씽씽'...판매목표 2.2배 초과달성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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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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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N.

i3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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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모델 i30N이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견조한 판매실적과 함께 현지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호주 등 다른 해외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i30N은 올해1~11월 독일·영국·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 누적 6152대가 팔렸다.

현대차의 i30N 연 판매목표 2800대를 2.2배나 넘은 수치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BMW 등을 탄생시킨 세계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판매량이 3473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판매 실적과 함께 i30 N은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로 스포츠카 중심의 고성능 제품군을 주로 다룬다.

i30 N은 준중형 및 소형차 부문에서 선정됐다. 특히 혼다, 푸조, 르노 등 일본 및 유럽 업체의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소형차 부문 수입 모델 1위’를 차지하며 독일 현지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i30N은 독일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2018 올해의 차' 2관왕에 뽑혔다.

지난 6월에는 호주자동차연합이 주관하는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ABC awards)에서 ‘5만 호주달러 미만 최우수 스포츠카’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어 10월에는 호주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드라이브’에서 주관하는 ‘2018 호주 올해의 차’에서 ‘6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고성능차’로 선정됐다.

i30N은 올해 3월 출시된 호주 시장에 출시됐다. 올해 3~11월 판매량은 총 671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N의 첫번째 모델로서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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