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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해외판매, SUV 앞세운 미국선 회복...중국 부진에 한숨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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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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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해외판매, SUV 앞세운 미국선 회복...중국 부진에 한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는 11월 해외판매량이 33만92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고 4일 알렸다.

업계는 현대차 해외 판매 감소 원인을 "중국 판매 감소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또 다른 주력시장인 미국 판매량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11월 미국 판매량은 5만7500대로 전년비 0.5% 증가했다. 미국시장 판매 점유율도 4.2%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1%에서 소폭 상승했다.

판매 증가에는 신차·SUV 효과 덕이다. 코나는 5976대가 팔리며 월 최다판매량을 갱신했다. 투싼도 1만1908대 판매고를 올리며 21개월 연속 최다판매량을 이어갔다. 싼타페는 8994대로 전년동월(1만1346)보다 감소했지만 10월 7728대보다는 상승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해외판매는 미국회복에도 불구하고 국내수출 감소와 중국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12월부터 판매에 기여할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내년도에도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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