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DB저축은행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2번째)가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DB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DB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포상 등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하중 대표이사는 “DB저축은행은 1972년 설립된 1세대 저축은행으로, 과거 IMF 외환위기, 카드 대란, 리먼 사태 등 수많은 위기에도 철저한 건전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해 업계를 대표해 왔다"며 "앞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지고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해도 건전성 중심의 경영 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는 변화 역량을 키워가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로자 포상도 이뤄졌다. 35년, 15년, 10년 장기근속자 16명을 비롯해 모범상 8명, 공로상과 특별상 4개 팀을 선발하고 포상했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회사에 몸담고 로열티와 열정을 지닌 직원들이 많은 것이 회사의 가치며, 앞으로도 성과주의 경영 수준을 높여 우수 인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