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행복얼라이언스데이' 플리마켓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행복얼라이언스에서 개발한 기부 연계형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출처=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2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2018 행복얼라이언스데이 함께해서행복해’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토크·뮤직콘서트, 플리마켓 등 대중이 쉽고 즐겁게 기부 문화에 참여하도록 기획한 나눔 축제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개최 장소를 부산과 서울로 확대했다.
이번 부산 행사에는 2500여명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일상 속 나눔과 아동 삶의 질 향상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염창환 비타민엔젤스 의학박사, 천종호 판사, 알베르토 몬디 디엘레멘트 공동창업자 등이 연사로 나와 일상 속 나눔 경험을 공유했다.
뮤직 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한지상, 가수 루나, 볼빨간사춘기, 10CM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광철 행복얼라이언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가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출범 2년 만에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로 성장하며 올 한해에만 결식 우려 아동에게 20만 개 행복도시락을 전달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결식 우려 등 아동 관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철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겸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이 2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18 행복얼라이언스 DAY - 함께해서행복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SK행복나눔재단.
이미지 확대보기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개인이 함께 힘을 합쳐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2016년 11월 출범한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행복나눔재단이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라이온코리아, SM엔터테인먼트 등 4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