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는 전국 28개 행복도시락센터에서 도시락을 포장하고 이를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직접 배달하게 된다.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받는다.
아울러 행복얼라이언스는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별로 행복얼라이언스에서 출시한 숄더백, 공정무역 커피, 친환경 비누 등과 ‘함께해서행복해’ 콘서트 초대권이 제공된다.콘서트는 10월 27일(부산), 11월 10일(서울)에 열린다. 구매금 전액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도시락 형태로 기부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와 펀딩은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일상속 나눔'을 위해 기획됐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16년 11월 기업과 개인이 함께 힘을 합쳐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출범한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SK행복나눔재단이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본아이에프, 라이온코리아, SM엔터테인먼트 등 4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