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신설법인은 8727개로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설립이 확대돼 전년동월대비 268개(3.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056개, 제조업 1672개, 부동산업 837개, 건설업 783개 순으로 설립됐다.
도·소매업은 32.4%, 정보통신업 20%,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5.5%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11.3%, 9.5%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18년 증가세가 지속된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은 21.1% 줄어 법인설립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여성 법인은 전년동월대비 208개(10.1%) 증가한 2269개, 남성 법인은 60개(0.9%) 증가한 6458개이며, 여성법인 비중은 26.0%로 전년동월대비 1.6%포인트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