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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진주 관리처분인가…‘래미안 아이파크’ 신규 단지 등장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0-08 08:31

송파구청, 5일 해당 단지 관리처분인가 승인
우선협상자 ‘삼성물산·HDC’컨소 본격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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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진주아파트. 사진=다음 로드뷰.

잠실 진주아파트. 사진=다음 로드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 2002년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재건축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잠실 진주아파트’가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 본격화를 앞뒀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지난 5일 이 단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단지 재건축 조합이 관리처분인가를 승인한 지 약 10개월 만이며,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 단지가 분양된다면 또 다른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가 등장한다. 지난 2015년 9월 이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삼성물산은 보유 단지 사업화, HDC현대산업개발은 또 다른 강남 신규 단지를 확보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삼성물산은 조용히 수주단지 사업화에 나서는 있다”며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단지는 나쁘지 않은 분양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지난 1일 청약을 받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178.25 대 1(84C㎡)을 기록하며 13개 평형 모두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2870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중 317가구는 소형 임대주택이다. 사업비는 약 7300억원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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