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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청년사업가 지원…삼성카드 '홀가분 마켓' 상생효과 '톡톡'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20 13:40

인지도 향상·소비자 평가 기회
올해 신진 아티스트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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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말랑루나 아티스트 루나./사진=삼성카드

브랜드 말랑루나 아티스트 루나./사진=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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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카드 '홀가분 마켓'이 소상공인, 청년사업가, 사회적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 상생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홀가분 마켓'이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별도의 비용 없이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소상공인 성장 가능성도 열어주고 있다.

'말랑루나'의 아티스트 '루나'는 2014년 홀가분 마켓이 처음 개최될 때부터 홀가분마켓 셀러로 참여하고 있다. 루나는 삼성카드 '홀가분마켓'이 다른 플리마켓과 달리 참가 비용 없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한다.

아티스트 루나는 "국가에서 진행되는 마켓조차도 참가 비용이 있어 부담을 느낀적이 많았는데 홀가분 마켓은 참가 비용이 없다"며 "규모도 크고 삼성카드의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진행으로 전문성이 있어 셀러와 방문객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티스트 루나는 홀가분 마켓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마케팅도 시도할 수 있어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나는 "셀러와 방문객이 국내 최대 규모여서 셀러 입장에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새 마케팅도 시험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체감하고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말랑루나 제품./사진=삼성카드

말랑루나 제품./사진=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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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홀가분마켓을 참여하기 전과 참여하기 후로 '말랑루나'가 바뀐다고 했다. 홀가분 마켓 참여 이후 그는 더 많은 사람에게 '말랑루나'를 알릴 수 있었다.

루나는 "홀가분마켓에서 말랑루나를 처음 알게 됐다는 고객들이 상당수 있었다"며 "브랜드 인지도에는 확실한 변화를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 성장에도 전환점이 된다고 말한다.

루나는 "홀가분 마켓은 기획, 디자인한 제품의 기능, 가격, 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생 창업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고 다양하게 홀가분마켓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고 다양하게 읽어낼 수 있는 감각을 갖게 돼 꼭 필요한 경험이다"라고 강조했다.

루나는 "매년 홀가분 마켓에 참여하면서 셀러들이 어려움을 겪은 개최 시기, 공간 등이 개선되어 왔다"며 "늘 현장의 소리를 들으려 애쓰는 관계자와 스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부터 홀가분 마켓은 삼성카드가 추구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 일환으로 신진 아티스트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홀가분 마켓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진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되는 셈이다.

젊은 예술작가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드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도 올해 처음 홀가분마켓에 참여하게 됐다. 위누는 홀가분마켓에서 공간 연출이 진행돼 작품과 작가를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위누 소속 아티스트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 모습./사진=삼성카드

위누 소속 아티스트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 모습./사진=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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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누는 "이번 홀가분마켓에서 공간을 연출해 여러 작가들이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수 있께 됐다"며 "다양한 작가들이 다양한 형태 수익을 얻게되고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과 작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위누는 삼성카드가 다른 플리마켓과 달리 개별 콘텐츠 뿐 아니라 콘텐츠를 모아 큐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위누는 "콘텐츠를 모아서 큐레이션하고 일관된 메시지로 서비스를 만드는 위누와 같은 플랫폼 기업까지 참여 기회를 준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수많은 작가 컨셉을 유, 무형의 형태로 대중에게 선보여 홍보, 수익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누는 처음 홀가분마켓에 참여하면서 삼성카드의 상생 경영 의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위누 아티스트들이 만든 공간 연출./사진=삼성카드

위누 아티스트들이 만든 공간 연출./사진=삼성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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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누는 "삼성카드가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는 용역사가 아닌 파트너로서 함께 홍보되고 하는 일의 의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점을 느꼈다"며 "위누도 공간 경험 뿐 아니라 작가 한 명 한 명이 드러나고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년 처음 선보인 홀가분 마켓은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5년간 총 25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중소상공인·청년사업가 등 약 1000여팀의 셀러들이 참여했다. 홀가분 마켓은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사업가가 비용 없이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먹거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카드사와 소상공인, 고객의 '윈-윈(Win-Win)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18 홀가분 마켓'은 30일 오후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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