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은 짜지 않고 톡 눌러 쓰는 편리한 타입의 독자적 브랜드로 치약 뚜껑이 없어져 발생하는 위생 문제를 해결했다. 별도의 꽂이 없이 욕실 한 편에 세워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칫솔에 치약 찌꺼기가 잘 남지 않고 입 안에 상쾌한 향이 빠르게 퍼지는 젤 타입이다.
지난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 광고는 펌핑치약의 특장점을 개그맨·우먼 4인의 코믹한 연기와 춤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치약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느껴왔던 일상 속 소소한 불편함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치약은 안 나오고 짜증만 나올 때, 뚜껑 열린 치약에 내 뚜껑도 열릴 때 등의 불편함을 한 편의 시트콤처럼 연출했다. 영상에는 개그맨·우먼 4인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펌핑치약 춤'도 담겼다.
한편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 브랜드인 페리오 펌핑치약은 스피아민트향, 허브향, 시트러스향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이외에 핑크솔트®펌핑치약(밤부솔트히말라야핑크솔트담은치약 2종), 죽염 잇몸고 펌핑치약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펌핑치약 브랜드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