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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 마케팅 공들이는 카드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8-29 22:11

해외이용 증대 따라 마케팅 국내→해외로 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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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9월 추석 연휴로 또다시 해외 여행이 늘어날것으로 보이면서 카드사 마케팅도 국내에서 해외 결제로 집중하고 있다. 휴가, 명절 시즌에 국내보다 해외여행 결제가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자사 카드 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휴가철이 지났지만 카드사에서는 해외 여행 특화 카드, 항공권 할인, 해외 직구 이벤트, 해외 결제 캐시백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는 우리카드 고객 대상으로 30명에게 시드니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BC페이북 또는 인터파크투어에서 우리카드를 예매하는 고객에게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13% 즉시 할인해주고 있다.

우리카드는 9월 5일까지 진에어 항공권을 1매 구입 시 1매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직구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해외브랜드 직구 쇼핑몰인 육스닷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정가제품 15%, 할인제품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카드는 인천공항 12월 31일까지 인천공항 관련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마티나 라운지 30% 할인, 시티면세점 30달러 이상 결제 시 10% 현장할인 등 공항 제휴점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는건 해외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은 46억7000만달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이용 결제액이 늘어나면서 마케팅 비용도 국내 보다는 해외쪽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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