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홈플러스
해당 제품은 ‘사과 주스’와 ‘사과아로니아 주스’ 2종으로 전국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한다. 지난 4월 출시된 사과주스는 론칭 3주만에 1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홈플러스 판매 천연과즙음료 매출 1위, 주스 전체 카테고리 매출 3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홈플러스가 6개월 간의 기획 끝에 단독 직소싱 계약을 맺은 ‘윈센트오차드’는 20여 년간 과일 농사에 종사해온 폴란드 기업이다.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과일로만 생산한 주스를 전세계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특히 과일을 달이거나 끓이지 않고 그대로 착즙하는 공법으로 주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사과주스에는 폴란드산 사과 4kg을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었고, 사과아로니아 주스는 사과(3.5kg)에 아로니아(1kg)를 갈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나정민 홈플러스 GS식품팀 바이어는 “과즙 함량이 적거나 설탕 등을 함유한 시중 과일주스에 부족함을 느껴 폴란드 농장과 직접 손잡고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과일주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나라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주스를 지속 들여와 건강음료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