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공유업체 쏘카.
쏘카 요금제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요금은 대여료,보험료,주행료로 구성됐다. 대여료와 보험료는 차종시간성수기 여부 등에 따라 계산하고 주행료는 사용시간으로 결정된다. 이번 할인은 1박 2일 이상 쏘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행료 20%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예를 들어 K7을 1박2일 대여 후 서울에서 강릉까지 운행 하면 왕복 442km 거리만큼인 약 1만5000원가 감면된다.
또한 해당 고객에게 '쏘카 부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부산, 인천을 비롯해 안양, 고양, 수원 등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 부름은 최소 2시간 전에 원하는 장소와 차종을 예약하면 그곳으로 차량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쏘카의 이같은 서비스는 휴가철 짐 부담이 많은 고객을 위한 것이다.
쏘카는 여름철 청결을 위해 차량 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을 위한 타이어 상태 및 워셔액, 와이퍼 상태 등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한편 쏘카는 지난 3일 고객 안전을 고려해 520d를 포함한 BMW의 리콜 대상 차종에 대해 차량 대여 서비스를 중단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