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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봉사단 SUNNY, 중국 학생들과 사회문제 해결책 머리 맞대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08-08 18:57

저우산시에서 현지 고교·대학생과 수질오염 등 ‘지속가능 지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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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저우산시에서 진행한 '2018 SUNNY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에서 진행한 '2018 SUNNY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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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중국에서 8월1일부터 7박 8일간 한·중 대학생 연합 활동인 ‘2018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알렸다.

중국 푸투오구 저우산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참가자들이 모여 각국의 사회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한·중 대학생 60여명과 저우산시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저우산시는 중국 저장성 소재의 항구도시로 해양 및 관광 자원이 풍부하지만 최근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오버투어리즘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저우산시의 사회문제로 지속가능한 관광업 부재, 지역 내 식수 오염 문제, 저우산시 주민의 주인의식 부족 등을 꼽았다. 이 중 수질 오염 정도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해결방안으로 채택되어 실제 구현됐다고 SK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강샛별씨는 “이번 캠프로 해외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글로벌 시각을 키우고 사회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프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그룹의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2003년 창립 이래 6만8000여명이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매년 방학기간 동안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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