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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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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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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40개사.

자료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40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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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고용노동부는 SK에너지·효성티앤에스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40개 기업을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중소기업(13개), 대기업(15개), 공공기관(12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대기업 부문에 선정된 SK에너지는 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협력사 직원을 지원하는 ’1% 행복나눔‘ 임금공유제를 노사합의로 도입했다. 또 2주간 휴가를 장려하는 ’빅브레이크’를 도입하고, 휴가 시 상급자에게 결재를 받지 않고 자신이 신고하는 휴가신고제와 야근 다음날 출근시간을 늦추는 시차출퇴근제 등 일과 삶이 조화된 일터를 위해 노력한다는 평이다.

중소기업에서 선정된 일지테크는 ‘동반성장위원회’를 결성해 협력업체 납품대금 현금지급, 생산자동화 지원, 해외사업장 현장방문 지원, 조직활성화·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직장어린이집과 집중근로시간제 등 노사협력으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평가받았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노사협력정책관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노사가 함께 좋은 일터를 만드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1996년부터 노사협력 우량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200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금까지 건전한 노사문화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선정된 기업은 연말 시상하는 ‘2018년 노사문화 대상’에 신청 자격을 얻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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