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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텔레콤, 5G 상용화 3.5㎓ 대역 선투자…종합 ICT사업자 발돋움 (종합)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7 17:13

[컨콜] SK텔레콤, 5G 상용화 3.5㎓ 대역 선투자…종합 ICT사업자 발돋움 (종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조 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요금제인 T플랜 요금제는 밴드데이터 요금제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개인에서 가족으로 요금제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특히 가족결합 혜택이 SK텔레콤 만의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제공량 확대로 미디어 콘텐츠 사용이 증대됨으로써 SK텔레콤은 미디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제한 트래픽이 최대 2배까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전 최적화 및 용량을 확보했으며 데이터 최상의 품질을 지속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맥쿼리와 인수한 물리 보안업체 ADT캡스에 대해서는 “지난 5월 ADT캡스 인수로 보안사업에서 입지를 다졌다”며 “ADT캡스는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당사 재무 실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확장과 결실을 위한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능형 통합관제 및 무인 경비 솔루션 등 차세대 보안솔루션의 진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단순 이통사를 넘어 종합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자로 발돋움 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유 CFO는 “장기적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단순 이동통신사업자(MNO)에서 종합 ICT 회사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변화의 핵심은 비이동통신사업자(Non-MNO) 가치 비중을 증대시키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SK브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옥수수’를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서비스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첨언했다. 유 CFO는 “회사의 미디어 관련 기본 방향은 자사의 미디어플랫폼인 옥수수의 경쟁력을 넷플릭스와 경쟁 가능한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콘텐츠 및 기술 역량을 가진 국내외 사업자와 제휴 지속해서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5G 이동통신 주파수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서는 3.5㎓에 대해 먼저 진행한 뒤 28㎓에 대한 투자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유 CFO는 “현재 단계에서 5G 투자 관련 구체적인 금액 및 시기는 말하기 어렵지만 빠른 상용화를 위해 3.5㎓를 먼저 투자하고 28㎓는 주파수 특성이 기존과 다르기 때문에 3.5㎓ 투자를 일정 부분 진행한 후 여기에 맞는 서비스를 고려해 스팟 단위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료방송 사업 강화를 위해 M&A와 넷플릭스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CFO는 “합산규제 일몰 등 규제변화와 함께 유료방송 경쟁구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효과적인 시장 경쟁 변화 유료방송 가입자 기반의 플랫폼을 강화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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