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G손보, 경영개선계획서 금융위 승인…경영 정상화 첫 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6 17:34

△MG손해보험 사옥

△MG손해보험 사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가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MG손보는 해당 계획서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상증자 및 투자자 유치 절차에 돌입한다.

앞서 MG손해보험은 지급여력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권고’를 받았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들의 1분기 비율은 83.9%로 보험업계 최하위를 맴돌았다. 금융당국은 지급여력비율의 권고치를 1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에는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의 외부 투자자를 통해 3개월 내 1000억 원 이상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이후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RBC비율을 150%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1%의 지급여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20억 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이번 유증으로 15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약 1200억 원 이상의 증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험업계는 MG손보가 출범 이후 꾸준히 적자폭을 줄여가며 건재한 영업력을 보여준 데다, 지난해에는 건물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포함됐다고는 하나 53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미루어볼 때 투자자 유치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던 바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매각 이슈로 불안정했던 상반기에도 MG손보는 꾸준히 흑자를 기록할 만큼 영업력이 건재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위기만 넘긴다면 경영 정상화 및 회사 안정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병철 KDB생명 대표, 영업력 확대로 보험손익 제고…CSM 1조 눈앞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병철 KDB생명 대표가 지난 2월 취임한 뒤 영업현장 실행력 제고와 수익성 중심의 신규 계약 확보에 힘을 실었다. 이 기간 손실부담계약 환입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120.1% 증가했고, 보유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원에 근접했다.17일 KDB생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131억원보다 156억원 증가했다. 회사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김 대표 취임 이후 이뤄진 영업현장 독려와 임직원의 실행력 제고를 꼽았다.KDB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개선은 보험 전문가인 김병철 사장 부임 시기와 맞물렸다”며 “면밀한 상황 분석과 영업현장 독려, 임직원의 업무 마인드 2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상반기 적자에도 2분기 반등…본업 경쟁력 강화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비우호적인 투자환경에 따른 상반기 적자에도 보험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보험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보험 포트폴리오 개선과 언더라이팅 고도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도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1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다만 2분기에는 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분기 흑자 전환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1분기 중동 전장과 유가 상승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으로 투자손익이 악화되면서 1 3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성장…투자손익 개선에 순익 방어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를 바탕으로 미래 수익 기반을 키웠다.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상해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5.4% 성장했다.14일 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755억원보다 5.4%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변액보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 결과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가 성장했다”며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가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 판매 확대…신계약 CSM 3000억원 돌파올해 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