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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패널가 반등 지연…목표가↓ - 메리츠종금증권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7-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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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패널가 반등 지연…목표가↓ - 메리츠종금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TV LCD 패널가는 하락세 둔화 수준을 보일뿐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실은 228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면서 “LCD 패널가의 경우 당초 2분기 중 일부 반등이 예상됐지만, 중국 경쟁사의 공격적 영업 기조하에 이달에야 하락세가 진정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월드컵 등 수요진작 요인이 작동하지 않는 가운데 3분기 중에는 TV 고객사의 재고 확충 수요가 패널가 안정화에 일조할 전망”이라며 “장기 하락한 LCD 판가는 계절적 수요회복에 기반해 3분기 중 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공급 측면의 불확실성이 존재함에 따라 선두권 업체의 동시 가동률 조정 및 공급축소 움직임이 생략될 경우 판가 회복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오는 10월부터 생산하게 될 주요 고객사향 POLED의 경우 수율 안정화, 판가의 수익성 구속력이 담보돼야 내년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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