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온라인 광고영상 ‘젊은 수학천재의 슬픔’을 유튜브에 공개한지 4주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 18일, 유튜브에 신성록이 수학천재로 분한 ‘Deep Oil(딥 오일)’ 카드 광고 ‘젊은 수학천재의 슬픔’을 올렸다.
광고 속 시력을 잃은 뒤 수학천재로 거듭나는 신성록은 복잡한 주유 할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려 계산이 마무리될 때쯤, 뒤늦게 주유를 시작한 옆 손님이 신한카드 ‘딥 오일’로 주유 금액의 10% 할인으로 더 빠르게 계산해버린다.
옆 손님으로 ‘모트라인의 까만형’ 김범훈 선수가 등장해 재미와 주유할인 강조 효과도 더했다. 김범훈 선수는 현재 자동차 레이싱 선수로, 유명 유튜브 자동차 리뷰 채널의 진행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 컨텐츠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광고 같지 않고, 반전이 있는 고퀄리티의 영상을 통해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영상을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