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다랑어회. 롯데마트 제공
이번 롯데 빅마켓에서 선보이는 참다랑어는 국내 양식 후 냉장으로 유통되는 물량이다.
참다랑어는 참치로 분류되는 어종 중 가장 가격이 비싸다. 2016년 전체 참치(다랑어류) 어획량(579만t) 중 어획량이 1%가 되지 않아 귀한 수산물로 꼽힌다.
여름에 찾아오는 태풍과 적조, 겨울의 추위로 인해 국내 양식이 쉽지 않으나 올해 처음으로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역에서 참다랑어를 30kg까지 키우는데 성공했다.
김택연 롯데 빅마켓 수산MD(상품기획자)는 “일부 고급 일식집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냉장 참다랑어회를 롯데 빅마켓에서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인다”며 “일본 해역보다 1-2도가 낮은 통영해안에서 자란 국산 참다랑어는 더욱 쫄깃한 식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