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좌 92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체형교정과 근력향상을 통해 생활습관에서 오는 다양한 통증을 없애는 ‘바디 밸런스 필라테스’ 외에도 ‘가정식 이태리 요리’, ‘몸치 탈출 방송댄스’ 등의 강좌를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 집중 배치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2013년과 올해 문화센터 수강생을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직장인 구성비가 높은 30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52시간 근무제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직장인들이 백화점 문화센터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건강관리에 나서는 직장인들을 위해 아보카도, 안다르, 뮬라웨어, 나이키 등 유명 피트니스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들과 손잡고 ‘피트니스 페어’도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점, 대구신세계, 의정부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된다. 피트니스 의류, 운동복, 러닝화 등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여행 대표 상품인 캐리어를 중심으로 한 단독 세트상품도 마련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여가‧운동‧휴가 관련 상품들을 세일 마지막 주말에 집중적으로 준비해 추가 할인혜택과 다양한 사은선물로 세일 막바지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