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열린 bhc 마케팅 운영위원회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맨 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가 가맹점주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hc 제공
지난 4월 bhc치킨은 성과 공유 경영을 선언하면서 실천 과제 중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가맹점 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지원금은 전국 140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차등 없이 동일하게 지급된다. 가맹점 시설 보수, 집기 구매, 가맹점주 건강검진 등 각 가맹점마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현금으로 제공한다.
또 성과 공유 경영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달 25일부터 채용사이트와 주요 대학 취업센터 등을 통해 청년 인큐베이팅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류전형과 최종 면접을 통해 오는 2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인큐베이팅제 최종 합격자는 내달 1일부터 bhc에 입사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멘토제를 통해 2년간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프랜차이즈 맞춤형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해 경력직으로 재취업하거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수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약속된 상생 방안을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청년 고용 창출 효과와 업계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