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온비드 이용 고객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회원 가입 △입찰 보증금 납부 △낙찰 결과 확인 등 온비드 공매 모든 절차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알림톡은 발송건수의 제한이 없고 한 번에 1000자까지 입력할 수 있어 캠코는 온비드 공매 절차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캠코는 카카오톡 미사용 또는 수신차단 고객 등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문자 메시지도 병행해 대체 발송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국유재산 업무에 이어 올해 온비드에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