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병규 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단장, 김동균 산업기술진흥원 일자리전략본부장, 김학도 산업기술진흥원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회원서비스부문장,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사진=금융투자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MOU를 통해 산업기술진흥원은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되는 혁신형 기업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투협은 ‘월드클래스 300’ 등 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혁신형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300은 산업기술진흥원이 월드 클래스(World-Class) 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체결식 직후 양 기관은 실질적인 업무협력 및 성장·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5사) 대표, 증권사(2사) 관련 전문가, 기술보증기금, 학계 등을 초청해 △비상장혁신기업의 도전을 위한 플랫폼 ‘K-OTC’ △‘기술분석보고서’를 통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투자촉진 지원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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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산업기술진흥원장은 “기술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분석 지원함에 따라 기술투자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 신산업 투자촉진과 혁신 분야 일자리 확산의 계기가 기대된다”며 “모험자본이 혁신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기술분석보고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