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캐피탈은 기업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중 최초로 비대면 영업채널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혁신에 따른 고객 접점 채널의 다양화 요구에 대응하여 구축한 것이다. 모바일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은 온라인 금융 상품에 대해 비대면 대출 신청과 전자약정이 가능해지고 실시간으로 대출 현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오토금융, 전세대출, 스탁론 등의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직접 대출을 신청해 신속심사가 가능하며 불완전 판매 가능성 감소, 고객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캐피탈 입장에서는 영업 채널 다양화를 통해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서류수집, 약정 등의 업무에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설영오 신한캐피탈 사장은 “이번 모바일 App 오픈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도래와 핀테크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전략목표를 꾸준히 수행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모바일이 생활의 중심이 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