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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100개점 추가 확대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2 09:15

3개점 시범운영 결과 현금 거래율 0.2% 머물러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3곳의 ‘현금 없는 매장’을 오는 16일부터 전국 100개 매장에 추가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현금 없는 매장은 강남대로논현R점, 서초우성사거리점, 강남GT타워점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곳이다. 이들 매장의 현금거래율은 5% 미만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 두 달간 현금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3개 매장의 현재 현금 거래율은 0.2% 수준으로 기존 3%에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직원 1명당 현금 정산 시간도 기존 10분 내외에서 현재 3분 내외로 줄어들며 70%의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났다. 하루에 약 7번 정도의 정산이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매장당 하루 평균 약 50분, 월 평균 약 25시간의 해당업무 시간이 절약된다는 설명이다.

정산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해당 시간에 매장 내 청결 관리 및 고객 응대 등 고객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현금으로 거래를 시도했던 고객들도 큰 불편 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스타벅스 측은 덧붙였다.

현재 스타벅스는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석구닫기이석구기사 모아보기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한국은 신용카드나 모바일페이 등 현금 외 다른 지불방법을 사용하는 고객 비중이 높고 디지털 인프라 역시 다른 나라들 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용사회로의 진입에 대한 선도적인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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