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할부금융 상품 출시 2년 만에 업계 최초로 신규 대출 누적 취급 금액 400억 원을 돌파, 할부금융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취급 금액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할부금융 전체 취급액(5월 31일 기준) 중 소상공인 창업 관련 품목 비중은 57%, 생활 밀착형 품목은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JT저축은행은 골프 장비, 세차 장비, 인테리어 등 소상공인의 창업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물품을 중심으로 취급 품목을 늘려 왔다. 또한 서민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상 생활과 밀접한 가전제품, 미용·건강 제품 등으로 품목을 확장해 출시 초기 23개였던 취급 품목을 180여 개까지 확대했다.
최성욱JT저축은행 대표는 “기업 차원에서 할부금융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 확보를 가능케 하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유리한 금융 조건을 제공해 이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JT저축은행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상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개인 및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금융 지원이 절실한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