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새농민으로 선정된 신규 회원에 대한 소개와 새농민으로 선정된 지 20주년이 된 부부에 대한 공로패 전달을 시작으로 품목별 분과세미나가 개최됐으며, 평소 바쁜 영농활동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농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도 함께 진행됐다.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선정 및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농업인들의 모임인 새농민회원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경기도는 현재까지 총 592쌍의 부부가 새농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새농민회 홍응유 회장은 "경기새농민 회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영농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주기 바라며, 농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은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로서 선도농업인 단체인 새농민회가 새농민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농협 또한 현장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