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멘토스는 지난 1월 14명으로 출범해 6개월 동안 스텝스 등 한화투자증권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서비스 개선 솔루션을 제안했다.
스텝스 멘토스는 실제 투자금 100만원을 지원받아 스텝스 앱으로 3개월간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했다. 이들은 스텝스를 활용해 직접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핀테크 이슈와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 스텝스 앱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권희백 대표이사와 디지털전략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제1기 활동 중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류승엽씨는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아울러 제1기 밀레니얼 멘토스 14명 전원이 명예회원으로 위촉돼 스텝스 모니터링∙서비스 제안자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
김동욱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상무는 “투자 초보자와 젊은 투자자들의 디지털 금융 생활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스텝스 대학생 커뮤니티를 운영했다”며 “한화투자증권 스텝스는 밀레니얼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라이프 플러스’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