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리카드는 이 마을 블루베리 농장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마을 발전 기금도 전달했다.
우리카드가 자매결연을 맺은 서당2리는 북이면 최초로 5일장이 열렸던 곳으로, 연 4톤의 블루베리 수확량을 거두고 있다.
이 행사에서 우리카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孝)사진도 촬영하고 기념품도 전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령화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을 지키는 일에 기업 차원에서 적극 동참할 것이며, 꾸준한 교류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추후에도 자매결연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생(相生) 마켓'으로 농촌 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