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뱅앤올룹슨은 현재 미국·영국·이태리 등 세계 100개국의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유명 가전으로, 대표적인 명품 오디로 브랜드로 손꼽힌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방송에서 뱅앤올룹슨 국내 공식 매장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다수의 온라인몰에서 뱅앤올룹슨의 ‘병행수입’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 공식 매장은 7개 정도다.
TV홈쇼핑에서 뱅앤올룹슨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뱅앤올룹슨의 대표 인기 모델과 함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스피커 등을 선보인다.
대표 인기 모델인 ‘블루투스 이어폰 E8’은 정밀한 튜닝 작업을 거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탑재해 특정한 음의 왜곡 없이 원음 그대로를 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모델 ‘커넥티드 스피커 A9 K20’은 에어플레이·블루투스 등을 통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이밖에 뱅앤올룹슨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P2’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뱅앤올룹슨 방송 론칭을 계기로 패션·잡화·생활에 가전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트렌드 상품군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