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S리테일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인터넷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앞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점포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판매 모델인 ‘지패스 무선하이패스’는 무선 적외선(IR) 방식으로 별도 유선을 설치 할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선‧후불 및 자동충전 등 모든 하이패스 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3만9800원이다.
GS25는 중부권 지역 1500여점포에서 시범 판매한 뒤 내달부터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GS25는 2015년부터 하이패스 카드를 판매해왔으며 지난해 충전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단말기 판매 추가로 하이패스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 팀장은 “GS25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하이패스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