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탁원은 올해 6월 현재까지 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고졸 및 대졸 일반 직원 등 총 23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파견직으로 운용하던 비서ㆍ운전 직종을 정규직으로 변경하는 등 총 20명의 직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올 하반기에는 20~25명의 신입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시설관리ㆍ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00여 명의 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도 추진 중이다.
예탁원은 구직자들이 공정 경쟁을 통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신규채용에서 100%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절차를 적용했다.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은 외부에 위탁하고 과반의 외부 면접관을 투입했다. 정규직 전환은 외부 위원이 과반으로 구성된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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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