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가운데)이 직원들에게 직접 와인을 서빙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매년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을 선발해 ‘맥도날드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하고 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은 조 사장이 브랜드 앰배서더 직원 8명을 초대해 저녁 식사와 와인을 직접 서빙했다.
이날 만찬에 초대된 직원들은 모두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크루, 라이더, 매니저 등이다.
특히 속초DT점의 이영선 매니저, 이정은 스윙, 이지영 크루는 지난 겨울 매장을 방문한 2세 아이가 열성 경련으로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당황한 어머니를 대신해 119에 대신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내에 따라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해 아이를 무사히 구조한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 사장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매장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매일 고객을 마주하는 현장에서 맥도날드를 빛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지난 30년간 한국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