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현 회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정책심포지엄에서 “한국은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기업의 성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에서는 저성장과 청년 실업 등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빅데이터,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은 기업이 전통 산업을 대체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성장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