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참이슬과 패션 브랜드 협업 상품.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팝업스토어는 목동점(6월15~21일), 중동점(6월22~28일), 대구점(6월29일~7월5일)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의류브랜드와의 한정판 협업 상품들을 판매한다. 헤지스·티아이포맨·시리즈 등 9개 브랜드의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판매하는 상품에는 하이트진로의 마스코트 두꺼비를 그려 넣어 재미를 살렸다.
대표 상품은 티아이포맨 남성티셔츠(4만8000원), 헤지스 여성티셔츠(5만9400원), 그린피쉬 슬리퍼(1만5000원), 올젠 양말(1만원) 등이다. 상품들은 각각 300~1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밴드 혁오의 앨범 재킷을 그린 노상호 등의 신진 아티스트 8명이 디자인한 소주병을 전시하고, 탁구공을 던져 소주잔에 넣는 이벤트를 진행해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에코백·우산·헤어핀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이종업계 간의 협업이 활발해져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성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주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