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콜드브루는 일정 자격을 갖춘 바리스타가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천천히 소량씩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 음료다. 2016년 4월 출시 후 현재 콜드 폼 콜드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콜드브루 3종 등 총 6종의 콜드브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60만잔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만 스타벅스에서 판매된 콜드브루 음료는 191만잔으로, 같은 기간 판매된 전체 아이스 음료의 약 20%를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콜드브루의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의 3개월간의 콜드브루 판매량은 440만잔으로, 이는 전체 판매량의 40%에 달한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장은 “콜드브루를 한번 맛 본 고객들이 지속해서 찾는 구매패턴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콜드브루가 더욱 많은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