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잡화‧생활가전‧식품‧화장품‧여성의류 등 1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미를 살려 차별화된 패션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모다라’, 패브릭을 이용해 가방‧파우치 등 패션 소품을 제작하는 ‘루바니’ 등이다.
아울러 롯데그룹의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인 ‘LOTTE.VN’에서 오는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 한국상품전’을 진행해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해외시장 개척단은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두 차례 행사를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은 500건 이상의 구매 상담 성과를 올리고, 해당 국가 대형유통 입점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약 6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선대 롯데쇼핑 홍보실장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많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몰라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단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첨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