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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랑에 운트 죄네’ 전세계 최초 입점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5-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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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급 시계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 신세계면세점 제공

독일 고급 시계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 신세계면세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 독일 전통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가 전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 한다고 29일 밝혔다.

랑에 운트 죄네는 연간 5000점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유명하다. 수 천만원에서 억 단위를 호가하는 초고가의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지만 고유의 섬세한 수공 기술로 만들어 매니아들 사이의 팬덤이 두텁다.

현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총 75개의 시계 브랜드가 입점 돼있다.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이후 해외고객의 럭셔리 시계 매출의 월 평균 신장율은 약 380%에 달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롤렉스, 브레게 입점과 더불어 랑에운트죄네 오픈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시계 전문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국 개별관광객과 VIP초청 행사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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