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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벤처기업·농가와 신품종 농산물 유통 MOU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5-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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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이그린글로벌‧어울림 관계자들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지난 2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이그린글로벌‧어울림 관계자들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 농업회사법인 어울림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신품종 시험재배에 공동으로 참여해 해당 품종의 전국 지역 적응 및 생산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는 등 우수 농산물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시험재배 이후 해당 품종이 국립종자원에 정식으로 등록되면 계약재배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 물량확보할 수 있고, 벤처기업은 신품종의 시장 정착 기간을 계획 대비 단축할 수 있다. 계약재배 농가는 CJ프레시웨이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단계로 3사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상주, 구미 지역에서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다.

신품종 감자는 수미 감자 대비 약 20% 이상을 생산할 수 있고, 일 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하다. 또 전분 함량이 낮아 조리 시 식감이 우수하고 크기가 큰 과실의 출현 비율이 높아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계약재배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와 협력해 감자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양파, 고구마 등 경쟁력 있는 신품종 발굴에도 적극 나걸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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