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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분할합병 비율 조정 가능성 높아…투자의견 ‘매수’ - IBK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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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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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분할합병 비율 조정 가능성 높아…투자의견 ‘매수’ - IB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IBK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계약이 분할합병 비율 조정 후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5000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처한 여러 제약요건을 고려해 볼 때 분할합병계약은 비율 조정 후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과적으로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비율이 조정된다면 이전보다는 시장의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공정위 등에서 조속히 지배구조를 개선하길 희망해 왔기 때문에 새로운 지배구조개편안을 짜는데는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며 “현대모비스는 주주친서에도 분할합병 방안을 보완 개선하기 위해 합병계약안을 해제하고 재추진한다고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8년~2009년 현대모비스의 현대오토넷 흡수합병 당시 공개매수 금액 범위 초과로 무산됐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수개월 뒤 공개매수 금액과 합병비율 조정을 통해 재추진해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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