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M'. 에이블씨엔씨 제공
갤러리 M은 ‘미샤(MISSHA)와 아름다움(美)을 담은 공간, 내가(ME)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미샤의 제품을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된 공간에서 예술 작품처럼 선보인다는 뜻으로 갤러리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갤러리 M은 총 2개 층 528㎡ 규모로 선보인다. 1층 입구에는 고객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알맞은 제품을 추천해주는 ‘카운셀링 존’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기초 존과 색조존, 클렌징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레시 존으로 구성돼있다. 색조 존에는 1인 메이크업 존도 설치됐다.
2층은 미샤의 대표적인 색조 제품 이름을 딴 ‘이탈프리즘 존’과 바디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레시 펍 쥬스 바’ 등이 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존’에는 갤러리라는 명칭에 걸맞게 미샤와 협업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세훈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갤러리 M은 미샤가 새로운 BI와 제품들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재도약을 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갤러리 M에서 색다른 체험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미샤와 어퓨의 새 BI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올해 주력 상품으로 비폴렌 리뉴 라인을 출시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