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황 부회장은 면접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롯데에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또 역량면접 및 토론면접 등을 하루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면접관들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 전반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은 인재 확보”라며 “비록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황 부회장은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인재운영 책임자들에게 주문했다.
롯데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총 1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롯데 SPEC태클 채용’을 지속 실시해 통해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