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오쇼핑
펀샵은 30~40대 키덜트(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족을 겨냥한 다양한 취미용품과 전자제품, 리빙용품 등을 선보인다.
논현점 매장이 운영하는 3가지 이색코너 중 ‘헬로 뉴 월드’에서는 매일 30개 이상의 신상품을 소개한다. 국내외 이색상품을 제안하는 코너 ‘라이프 스타일 랩’과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 코너 ‘키덜트 존’ 등도 운영된다.
펀샵은 지난해 5월 CJ오쇼핑이 지분 70%를 인수한 아트웍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CJ오쇼핑은 T커머스, 온라인 몰, 모바일 앱 등에서 펀샵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2년부터 쇼핑몰을 운영 중인 펀샵은 5만 가지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도 동시 운영 중이다. 2014년에 강남역 부근에 문을 연 ‘펀샵 강남점’은 매월 1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한스훈 아트웍스코리아 경영지원총괄은 “장난감이 키덜트 상품을 대표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들이 ‘어른이’ 고객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며 “펀샵 논현점 매장의 모든 코너들은 시즌과 트렌드에 맞춰 상품과 컨셉을 빠르게 변화해 방문할 때마다 재밌는 ‘어른이들의 원더랜드’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